어느덧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 지는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기온이 선선해 지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데요, 오늘은 중랑구 태릉입구역과 먹골역 중간 지점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황해 칼국수 집을 소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중랑구 숙선옹주로3 / 태릉입구역 7번 출구에서 382m
황해칼국수 클릭하시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합니다.
점심 시간이면 가게 앞이 칼국수를 먹기 위한 손님으로 긴 줄이 생기는 데요.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조금은 줄어든듯 합니다. 그래도 식당 회전이 빠르다 보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세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메뉴는 칼국수, 칼제비, 보리밥, 만두, 어탕국수가 있고
생만두와 겉절이, 열무김치는 따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만두와 김치류 또한 직접 만드십니다.
만두 종류는 김치 만두만 있습니다.
전 늘 먹던데로 칼제비를 주문 했구여~
주문과 동시에 주시는 배추 겉절이이와 열무김치!
칼국수 맛집은 컽절이도 맛있는거 아시죠?
양념이 진해 매콤하고 아삭한 배추 겉절이!
칼제비에 얹어 드시면 진짜 맛있습니다.
그 새를 못참고 한점 집어 먹으니 이마에 땀이…
시원한 열무김치는 칼제비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제공해 주시는 보리밥에 고추장, 참기름, 열무김치 넣고 비벼드셔도 맛있답니다. 전 열무김치만 따로 사다 먹기도 한답니다.
입맛 돋우기 적당한 양의 보리밥, 맛있게 비셔서 드시면 됩니다.
김과 후추가 얹어진 기다리던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후추 싫어하시는 분은 사장님께 미리 말씀 드리면 빼 주십니다.
매운고추를 듬뿍 넣은 다진 양념을 추가 하여 매운 맛을 극대화 하고
젓가락을 놀려 봅니다. 직접 뽑은 면과 수제비는 쫄깃하며 멸치를 베이스로 우려낸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겉절이에도 한입, 열무 김치에도 한입, 뜨끈 하고 시원한 국물을 드시다 보면 이마에 어느세 땀이 맺혀 있을 겁니다.
해장으로도 좋고 선선한 날씨에도 좋은
뜨끈하고 든든하게 즐기 실수 있는 황해 칼국수
먹골역 근처나 태릉입구역 근처에 들리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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