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 맛집] 차가운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보양식 추오정 남원 추어탕

어느덧 2021년도 가을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어르신들 보양식으로 딱인 추어탕, 차가운 바람이 부는 요즘 부모님 모시고 한그릇 어떠 신가요?

위치는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125길 108-7
영업시간 10:00-22:00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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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능 합니다.

남원추오정추어탕

추오정남원추어탕

가게 내부는 깨뜻하고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손님이 많다고 하여 11시쯤, 점심시간 전에 도착 해서 아직은 한산 하네요. 사장님 말씀이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게에서 드시는 분 보단 포장 해가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아파트 근처라 포장 손님이 많으신가 봅니다.

기본찬은 두부가 들은 샐러드, 부추, 김치, 깍두기가 나옵니다. 김치 깍두기 모두 직접 담그시구요. 샐러드가 은근 입맛을 돋궈 주네요.

메뉴로는
추어탕 9000원 / 통추어탕,우렁추어탕11000원
미꾸리튀김 6000원 / 추어만두 6000원
단호박치즈돈까스 8000원
간장게장 소 9000원 / 중 17000원
그리고 추오게장정식 1인 14000원 추어탕+간장게장+오리철판구이+미꾸리튀김 (2인이상 주문 가능)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 하신 답니다.

저희는 추어탕과 미꾸리 튀김을 주문 했습니다.
보글 보글 끓으며 나온 추어탕에 부추를 한껏 올리고,청양고추, 마늘, 들깨 가루, 산초 가루까지 뿌려주면 맛있는 추어탕이 완성입니다.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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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에 위치한 담터 고개 추어탕이 진하고 자극적인 맛이라면 추오정 남원 추어탕 맛은 담백하고 깔금한 맛 이었습니다.

미꾸리튀김

추어탕과추어튀김

연이어 나온 미꾸리 튀김은 다른 곳과 틀리게 튀김옷 안에 아삭이고추와 미꾸라지를 함께 튀겨 주셨습니다. 뜨끈할때 드시면 바삭하고 고소 합니다.

걸죽하고 담백한 국물에 밥 한그릇 먹고나니 든든하네요.

점점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세요. 추어탕 싫어 하시는 분들은 간장 게장도 맛있고,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단호박 치즈 돈까스도 있으니 가족 회식으로도 좋을거 같습니다.

참 나오실때 준비되어진 십전대보탕 한잔 하시며
건강 챙기세여~

이상 중랑구 추어탕 맛집 추오정 남원 추어탕
포스팅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커진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