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고기 맛집]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김과장 고깃집

다이어트 실패는 고기가 아니라 포기다! 기분이 저기압 일땐, 고기 앞으로 가라! 인생은 어차피 고기서 고기다! 힘들때 우는건 삼류고, 힘들때 먹는건 육류다! ㅎㅎ

오늘은 석계역 고기 맛집 김과장 고깃집을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지인과 만날일이 있어 중간 지점인 석계역에서 만낫는데요. 창신동 매운 족발을 먹을까, 진한 국물이 일품인 정지춘 설렁탕을 갈까 고민 하다 날도 좋고 이르다 보니 고기에 소주나 한잔 하자 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서울 성북구 한천로 78길 46 석계역 5번 출구 221
김과장 고깃집 석계점 클릭하시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합니다.

석계역에서 창신동 매운 족발집을 지나 조금만 더 내려오면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재밋게 꾸며 놓으셧는데요. 기억에 남는건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욕부터 하고, 큰소리로 김과장 나와를 외치라는 문구 입니다. 사장님의 서비스에 관한 자신감을 볼수 있었는데요. 큰소리로 소리 칠까봐 사장님과 직원 분들의 서비스가 매우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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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고깃집석계점

두명이라 삼겹살1인(1人200g,8900원), 목살(1人
200g,8900원)2인을 주문 할려고 보니, 돼지 스페셜 모듬(600g,26000원 / 삼겹600g 또는 목살 600g또는 반반600g)이 있길래 반반으로 주문 했습니다. 다른 식당에선 이인분 값 밖에 안되는데 3인분을 주시네요.

기본 찬으로는 다른 곳들과 틀린게 별반 없었는데 불판에 김치, 콩나물, 마늘, 마늘쫑을 구워 먹을수 있게 같이 올려 주신답니다. 마늘쫑도 구어 먹으니 맛있네요. 그리고 된장밥을 같이 올려 주시는데요, 고기와 된장밥의 조화라… 술이 술술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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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고깃집

삼겹살은 이야기 하며 먹느라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목살은 두툼하게 올려 주시는 데요, 타지 않게 잘 구어 큼직 큼직 하게 잘라 드시면 됩니다. 큼직 큼직해야 씹는 맛도 좋고 맛있는거 아시죠? 목살은 보시는 바와 같이 육즙이 살아 있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매우 맛있었는데요. 신선한 야채에도 싸먹고, 담백하게 그냥도 먹고,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석계역에 온다면 소고기 세트를 한번 먹어 봐야 겠어요. 옆 테이블에 나온 고기를 보니 매우 좋아 보이더라구요.

김과장고깃집목살구이

이상 맛도 좋고, 친절하고, 가성비도 좋은 석계역 김과장 고깃집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석계역 모임이 있으시거나 친구와 약속이 있으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맛있고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실수 있답니다.